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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정읍서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확대시행

관리자 | 2014-12-05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연말연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폭행, 절도 등을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늦은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하거나 지구대나 파출소에 요청할 경우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정읍서는 현재 정류장과 원룸촌 등 19개소 안심귀갓길로 지정하고 비상출동시 안심귀갓길 내 거점 및 난선순찰 등은 물론 여성안심귀가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정읍서는 10월말 기준 여성안심귀가서비스 560건을 제공하는 등 안심귀가서비스가 정착단계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한 최모양(17세, 정주고 1학년)은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학교 기숙사까지 혼자 걸어가기가 무서웠는데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정읍서는 지난달 19일부터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를 예방하는 CPTED(셉테드) 시책을 병행하여 체감 치안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수성동 원룸촌과 소공원 주변을 점검·순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읍서는 공원과 학교주변 가로등의 조도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한 점을 정읍시에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서 하권삼 생활안전과장은 적극적인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정읍시민들이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하는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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