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신청을 받는다.

군은 경제적·사회적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스포츠관람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국·도비 8천4백44만원, 군비 1천9백9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4백34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6세이상) 등 4,717명에게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기간인 4월 30일까지 카드발급을 신청한 전원에게 5만원씩의 개인별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방문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640-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신청기한에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각 읍·면과 협력하여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관람, 도서 및 음반구입,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숙박업소,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가맹점) 사용이 가능하다. /임실=임은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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