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진안]진안군, 장애인의 소중한 일터 ‘꿈꾸는 카페’ 오픈
관리자 | 2015-03-03진안 장애인의 꿈을 펼칠 공간인 꿈꾸는 카페가 지난달 27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정기담은 쉼터에 문을 열었다.
‘꿈꾸는 카페’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안군의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결실로 지난해 7월 민선6기 이항로 군수 취임직후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사업자로 선정되어 이날 오픈에 이르렀다. 진안군은 ‘꿈꾸는 카페’를 위해 장애인개발원 지원금 4,000여만원을 포함 사업비 4,900만원을 확보하고 커피머신 등 장비구입과 실내인테리어 등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진안군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긴밀한 연계하에 2013년부터 관련 사업 벤치마킹,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사 훈련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추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카페에서 일하는 장애인 5명 모두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사 교육훈련을 수료했거나 받는 중이다.
카페가 자리할 ‘마이산 정기담은 쉼터’는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등과 연계한 마이산 북부 개발사업권의 입구에 위치해 향후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는 물론 마이산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혜택을 더해 안정적인 운영 및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로 군수는 “이제는 수동적으로 받는 복지에서 벗어나 함께 나누는 복지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군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며 “향후 카페 2호점, 3호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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