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릎퇴행성 환자 올해는 2600명 수술 지원
관리자 | 2016-02-25… "산책도 못나가던 몸, 이제 내게도 봄이 왔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21/2016022101277.html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는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개인 부담금이 한 무릎 당 250~300만원에 이른다. 양쪽 무릎을 인공관절로 바꿔야 하는 경우라면 수술비와 수술 후 물리치료비, 입원비, 간병비 등 700만~80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노인 무릎관절염 수술 지원사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6년에도 무릎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퇴행성관절염환자 약 260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는 "작년 한해 2000명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였으며 올해는 600명이 늘어난 2600명에게 무릎관절염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술비 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가능한 한 많은 환자분들이 신청해서 무릎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이웃, 담당 사회복지사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노인의료나눔재단 대표전화(1661-6595)로 하면 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