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장수(목장장 신광휴·구 장수육성목장)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재개방 된다.

렛츠런팜 장수는 해마다 3~11월 방문객에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6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렛츠런팜 장수는 말목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성인 승마체험 및 유아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체험, 목장전역을 트랙터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투어 등이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주용 말 교배기간인 2~6월은 교배시간(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과 5시)에 맞춰 방문하면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씨수말이 교배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렛츠런팜 장수는 대도시 등 멀리서 찾는 방문객을 위해 방문객 이용편의를 위한 안내 사인물 교체, 먹거리 이용시설 확충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광휴 목장장은 “렛츠런팜 장수는 지난해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체험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지난 2007년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말산업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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